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계 7대 불가사의 (문단 편집) == '불가사의' 오역 문제 == '불가사의'의 원뜻은 '헤아리는 것이 불가능하다', '생각할 수조차 없다'는 말이지만, '세계 7대 불가사의'라는 말은 그것이 [[외계인]]이나 [[마법]] 같은 것이 아니라 그냥 '당대 그리스 예술가가 주목한 몇 개의 유적지'를 가리킨다. 명백히 [[사람]]이 건축한 것이 분명한 구조물, 바꿔 말하자면, 딱히 불가사의라고까지 할 것은 없는데 저런 제목이 붙어있는 것이 이상하다면, 그 '''불가사의'''의 원어 표현이 'mystery([[그리스어]]: μυστήριο)'가 아닌 'wonders(αναρωτιέται)'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. 사전에서 'wonders'의 의미는 '대단한 것', '경이로운 물건'으로 풀이된다. 따라서 이것을 '''불가사의'''라고 번역해 버리면 의미 전달을 그르치게 된다. '세계 7대 경이', 혹은 '세계의 7대 경이로운 건축물'이라고 해석해야 맞는다. 이 용어를 최초로 번역한 사람이 일본어에서 중역하면서 제대로 번역된 일본어를 오역해 버린 탓에 이런 혼란이 야기된 것이다. 자세히 설명하자면 일본의 번역명인 "世界の七不思議"를 그대로 옮긴 것인데, 이 자체는 해석하면 '세계의 7대 신기' 정도로 딱히 오역은 아니다. 허나 이 단어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"不思議"라는 일본의 한자단어를 한국식(불가사의)으로 오역해 버린 것. 참고로 중국에서는 일반적으로 7대기적(七大奇迹, 일곱 개의 매우 기이한 사적)이라고 부른다. 이 때문에 이를 잘 알지 못하는 어린이들은 '''이 건축물에는 불가사의한 [[수수께끼]]가 숨겨져있다! 과연 뭘까?'''라는 뉘앙스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. 일종의 미해결 난제 같은 인상을 가지게 되는 것이며 특히 '''[[외계문명기원설]]'''과 결부짓는 경우도 있다. 참고로 한국에서 흔히 생각하기 쉬운 '불가사의'란 개념에 더 가까운 것으로는 [[학교에 관련된 괴담|학교 7대 불가사의]][* 이건 물론 세계 7대 불가사의와는 직접 관련이 없고, 일본 괴담 장르 중 하나인 ○○七不思議 패턴 중 하나이다.] 같은 것이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